[리뷰] 프레임암즈걸 흐레스벨그 비키니아머 고토부키야

안녕하세요 옥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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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번 주도 정신 차려보니 금요일 입니다~다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고 계신지요.

전 요즘 미드 왕좌의 게임이 완결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즌1부터 정주행을 시작 했습니다.

아직 시즌1도 다 안봤지만 왜 다들 미드하면 왕좌의 게임을 언급하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몰입력이 아주 대단하더군요.

근래 파판7도 엔딩을 보고 이제 하드모드 클리어와 플래티넘을 따야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ㅋ

 

이번에 리뷰할 킷은 "프레임암즈걸 흐레스베르그 비키니아머" 입니다!

비키니 아머 컨셉에 맞게 기존 스쿨미즈를 입고 있던 흐레스베르가 비키니 아머를 착용한 컨셉으로

나와준 고마운(?) 킷이 되겠습니다.

박스아트부터 살펴 볼까요~

비키니 아머라는 컨셉답게 맨살 노출이 상당히 많아 졌습니다~ 디자인도 나름 세련되 보입니다.

작업하기전에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역시 부분도색 포인트 였습니다.

박스아트에서만 봐다 색분할을 포기해야할것 같은 곳곳에 포인트나 라인이 들어가 있어 심난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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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에도 되는대로 부분도색 해보지하고 진행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박스아트에서의 모습을 충실히 잘 재현 해주었습니다.

특히 노출되는 곳에 갈비뼈 부근이나 복근 조형이 정말 일품입니다.

비키니아머이기에 더욱이 라인이 잘 부각되고 있고

후면부에는 부분 도색 포인트가 제법 있습니다.

세가지 표정이 모두 컨셉이 뚜렷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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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 앞머리 파츠와 다르게 좌측,우측 눈을 가려주는 앞머리 파츠가 별도로 있어

기호에 맞춰 연출 해줄 수 있습니다.

프레임암즈걸의 기본 포맷이 있기에 가동율은 말할것도 없고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아머가 간소화 되있기에 가동에도 큰 간섭이 없습니다.

클리어 파츠로 포인트를 준 점이라든가

발 파츠는 힐로 구성되어 더욱이 각선미가 부각됩니다.

견갑골에서부터 힙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유려합니다.

사이드 파츠의 금색은 별도의 부분도색을 했지만

노출 되어있는 살색부분은 애초에 부분도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넥 아머와 흉부 라인 및 일부도 부분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거의 색분할이 없는 킷이라 이런 식으로 부분도색을 해줄 곳이 많습니다.

하부 역시 클리어 파츠의 버클, 분할된 곳 역시 부분도색을 진행 했습니다.

다리 쪽 금색라인 역시 부분 도색이 필요한 부분 입니다.

뭐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 이 포인트가 없음 너무 허전할것 같애

결국 일을 늘렸네요 ㅡㅡ;;

흉부 뒷편과 힙 부분 역시 부분도색을 진행 했습니다.

흉부 뒷편에 있는 레이스는 파츠 분할 되어 있습니다.

고토부키야의 집찹과 신념이 느껴지는 힙 조형입니다... ㅋㅋㅋ

트윈 블레이드 2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손잡이가 가동식이기에 손에 쥐어주기가 상당히 수월 합니다.

날부분도 클리어 파츠로 분할되어 있어 이쁘고 상당히 샤프 합니다.

너무 화려한 무장도 아니고 심플한 무장이기에 비키니 아머에 잘 어울리는 무장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무장이 하나뿐이라는건 가성비 문제도 있고 이래저래 미흡한 느낌입니다.

ATK 아라크네의 무장을 가져와봤습니다.

소체 자체가 특유의 컨셉이라든가 하는건 없어서 어느 무장이든 소화하기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유독 복근 조형이 눈에 잘 들어네요 ㅎㅎ

비슷한 시기에 발매했던 알파맥스의 소피아와도 비견해도 꿇리지않는 조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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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암즈걸 흐레스베르그 비키니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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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부키야의 조형을 잘 보여준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비키니 아머라 노출되는 부분이 많기에 다소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복부나 잘 안보이는 곳까지 조형에 신경써주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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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프레임암즈걸 라인 중 첫 비키니 아머라서 그런지

평소 묘한곳(?)에 집착하는 고토부키야의 변태부심이 엿보이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심플한 무장 1종류뿐이라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소체뿐인 구성이라면 msg 하나 정도는 넣어줘도 좋았을텐데 말이죠~가격도 비싼데ㅡㅡ

소체 디자인탓에 색분할이 어려워 파츠 분할은 거의 전무후무 한 것 역시 참고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파츠들은 단일 사출됐기에 박스아트에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부분도색을 진행 해야하는 수고가 필요 합니다.

피규어 만큼은 아니지만 피규어 못지않는 조형과 소체와 무장뿐인 단촐한 구성덕에 부담없이 작업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 대비 만족감도 나쁘지 않으니 걸프라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작업시간에 압박을 느끼는 분들께

조심스럽게 추천 해드릴만한 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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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다음에 리뷰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디오스~!